샹파뉴 르메르 뻬르 에 피스 (Champagne Lemaire Pere et Fils)는 생 티리 (Saint-Thierry)에 있는 몽 도르 (Mont d'Hor)에 위치해 있으며 1885년부터 포도를 재배한 샴페인 하우스이다. 1993년부터 지금까지 니코라와 앙투안 르메르가 새로운 아이덴티티를 만들며 샹파뉴 르메르 뻬르 에 피스를 운영하고 있다. 르메르 가족의 포도원은 14헥타르가 넘고 연간 생산량은 약 150,000병이다.

생 티리의 토양은 주로 모래, 석회 및 점토로 구성되어 있다. 석회질 토양은 미네랄 특성에 기여하는 동시에 물을 잘 저장하고 샴페인의 건조한 기간 동안 땅 속 깊은 곳에서 저수지 역할을 한다. 샹파뉴 르메르는 50% Pinot Noir, 25% Pinot Meunier 및 25% Chardonnay의 세 가지 포도 유형을 재배한다. 와이너리에는 각각 4000kg의 프레스 2대와 샴페인 병을 보관할 셀러가 있다. 샹파뉴 르메르 뻬르 에 피스는 높은 수준의 생산 기술과 전통적인 방식으로 샴페인을 생산하고 있으며, 그 결과물은 고급스러우면서도 맛있는 샴페인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