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데릭 르프랭스 (Frederic Leprince)는 프랑스 부르고뉴 지역의 작은 마을인 낭투 (Nantoux)에 위치한 와이너리이다. 오너인 프레드릭은 어렸을 때부터 와인과 요리를 사랑하는 가족 환경에서 자랐으며 생물학을 전공하면서 와인에 대한 공부를 이어나갔다. 10년 전, 프레드릭은 낭투에서 오래된 농가를 매입하여 와이너리로 개조하였다. 최근에는 웅장한 와인 시음실이 추가되어 따뜻하고 아늑한 환경에서 와인을 맛볼 수 있게 증축하였다.

10년 이상 각종 포도 재배자들과 신뢰 관계를 구축해왔으며, 이 포도 재배자들이 매년 몇 통의 와인을 만들기에 충분한 포도를 프레데릭에게 판매한다. 프레데릭에게는 이 포도 재배자들이 가족 같은 존재이며, 그들의 작품을 기리기 위해 최대한 포도를 잘 활용하는 것이 프레데릭의 임무이다.